"실사단 좋은 인상 갖도록 대통령도 충분한 역할 할 것"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총리, 정부 장관을 포함한 모든 국무위원, 17개 시도지사 전원, 기업들 모두 실사단이 좋은 인상을 갖고 우리에게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통령도 합당하다고 할 이상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BIE 실사단 방문에서 부산의 경쟁력과 유치 의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자신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실사단이 작성하는 보고서는 171개국 국제박람회기구 전 회원국에 공유되며, 11월 개최국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실사를 부산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으로 보고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채비는 다 끝났다. 실사단의 눈길과 발길 닿는 모든 곳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열 번 스무 번 검토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우리의 유치 역량과 경쟁 도시와의 차별성,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지지와 열망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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