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의 날 기념식·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동행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진행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진한 남색 정장에 청록색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청록색 재킷에 흰색 블라우스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기념사가 끝난 후 귀어인, 양식인, 수산계 고등학생들과 함께 '약속 퍼포먼스'를 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함께 K-블루푸드 홍보관도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통영 수산물 판매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제가 출연했다. 많이 팔아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 부부는 홍보전시관 관람을 마친 뒤 청년어업인대표와 함께 우리 수산물 수출브랜드인 'K-피쉬(FISH)' 구호를 외치면서 "수산물 수출 세계화를 위해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격려했다.
김 여사는 개막식에 앞서 경연대회에 출품된 실내·실외 정원과 국가별 정원을 둘러보고 정원가들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개막식 참석 후 전남지역 정치인, 기업인, 사회단체 대표 등과 만찬을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경청했다. 윤 대통령은 전남 지역 발전을 위한 이슈들을 챙기며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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