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고궁박물관은 28일 궁중음식문화재단과 조선왕실 식문화 관련 전시와 연구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선왕실 식문화와 관련한 전시 및 부대 행사의 공동 개최, 조선왕실 식문화와 관련한 연구 결과 및 자료 공유,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협조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2024년 조선왕실의 식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랜 기간 국가무형문화재인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조리기술을 전수해오고 전통음식관련 연구 개발에 힘써 온 재단법인 궁중음식문화재단과 협력해 더 나은 전시를 기획·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