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1파인트 1072원
가장 비싼 지역 카타르 도하, 1만 8192원
서울 시내 호프집은 6248원 수준
영국 데일리미러는 25일(현지시간) '세계에서 맥주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들'과 '세계에서 맥주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맥주 값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주였고, 가장 비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장소는 카타르의 도하시였다. 도하시는 타슈켄스주와 같은 양의 맥주를 52리알(약 1만 8000원)에 팔고 있었다. 두 지역의 가격 차이는 약 18배다.
데일리미러는 타슈켄트주처럼 맥주 한 잔에 한화로 1600원 이하를 받는 지역이 전 세계에 16군데 있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가격과 순위 역시 공개했다. 같은 양의 맥주를 가장 비싸게 파는 지역 12곳 역시 공개했다. 순위표는 다음과 같다.
▲ 평균 맥주 가격이 1파운드(약 1600원) 미만인 도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0.67(약 1072원)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 £0.74(약 1184원)
미얀마 양곤 - £0.75(약 1200원)
콜롬비아 보고타 - £0.76(약 1216원)
안타나나리보, 마다가스카르 - £0.76(약 1216원)
말라위 릴롱궤 - £0.77(약 1232원)
토고 로메 - £0.79(약 1264원)
마세루, 레소토 - £0.89(약 1424원)
비엔티안, 라오스 - £0.91(약 1456원)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 £0.92(약 1472원)
르완다 키갈리 - £0.92(약 1488원)
베트남 호치민시 - £0.93(약 1504원)
테구시갈파, 온두라스 - £0.94(약 1505원)
잠비아 루사카 - £0.94(약 1505원)
아디스 아바바, 에티오피아 - £0.94(약 1505원)
우간다 캄팔라 - £0.99(약 1584원)
▲ 평균 맥주 가격이 6파운드(약 9600원) 이상인 도시 (이하 단위 파운드)
카타르 도하 - £11.37(약 1만 8192원)
두바이, UAE - £10.82(약 1만 7312원)
오만 무스카트 - £9.80(약 1만 5680원)
노르웨이 오슬로 - £8.13(약 1만 3008원)
마나마, 바레인 - £7.53(약 1만 2048원)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 £7.15(약 1만 1440원)
뉴욕, 미국 - £6.98(약 1만 1168원)
이스라엘 예루살렘 - £6.86(약 1만 976원)
요르단 암만 - £6.56(약 1만 496원)
세이셸 빅토리아 - £6.15(약 9840원)
싱가포르, 싱가포르 - £6.09(약 9744원)
스위스 취리히 - £6.08(약 9728원)
한편, 대한민국 서울 호프집의 경우 2023년 3월 기준 500㎖ 수제 생맥주 한 잔에 5500원 선으로, 이를 1파인트(568㎖)로 계산했을 시 약 6248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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