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피해자보호계, 15개 일선경찰 현장업무지원 마무리

기사등록 2023/03/27 15:23:4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경찰청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도내 15개 일선 경찰서에 대한 현장업무지원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청 피해자보호계 주관으로 이루어진 현장업무지원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피해자 맞춤형 심리적·경제적 지원 방안 ▲범죄피해평가 및 회복적 경찰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업무지원에서는 현장에서의 피해자전담경찰관의 역할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일선 담당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실질적인 업무 방안 제시와 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 공유를 통해 내부만족도 향상과 피해자 보호 업무 내실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선용 전북청 피해자보호계장은 "최근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창 투표소 사고에도 발생 초기부터 피해자심리전문요원(CARE)을 투입해 피해자보호에 힘썼다"면서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 피해자보호 업무 현장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 신설된 전북경찰청 피해자보호계는 도내 범죄피해자보호·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에게 치료비·생계비·구조금 등 경제적 지원,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적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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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피해자보호계, 15개 일선경찰 현장업무지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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