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에 "바그너와의 계약이 만료돼 사면된 이들은 현재 50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바그너 그룹과 계약 만료 후 사면된 이들의 재범률은 0.31%로 특별작전 전 기준 수치보다 10~20배 적다"고 주장했다.
프리고진은 용병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죄수들에게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6개월간 살아 남으면 사면과 금전적 보상이 뒤따를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바그너 그룹은 감옥에서의 용병 모집을 중단한 상태다. 이 그룹은 지난주 3만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면서 스포츠 클럽이나 체육관에서 충원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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