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1개 지자체와 수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3/03/26 11:00:00

최종수정 2023/03/26 11:11:57

지역 특산물, 소비 부진 수산물 등 대상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직거래 장터 등 지역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나 학교 급식 등에 지역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그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특산물이나 가격 상승,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역별 여건에 적합한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올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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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1개 지자체와 수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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