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방해 신고에 앙심' 식당에 불 지르려 한 40대 입건

기사등록 2023/03/23 15:05:43

최종수정 2023/03/23 15:32:49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식당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6분께 상당구 용암동 한 식당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식당 앞 인도에 불을 지르긴 했으나 식당으로 옮겨붙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지난 14일 이 식당에서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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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 신고에 앙심' 식당에 불 지르려 한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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