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멍게 수입 재개 요청 대화 촬영 제지"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일본 매체) 칼럼니스트는 현장에 없었고, 저는 현장에 있었다"며 일본의 멍게 수입 요청설을 부인했다.
일본 마이니치는 칼럼에서 누카가 회장이 윤 대통령에게 후쿠시마현 북쪽 미야기현 연안 멍게에 대한 수입 재개를 요청했고, 이때 한국 대통령실 측에서 일본 측에 관련 대화 동영상 촬영을 제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동영상 촬영을 막았다는 주장과 관련해 "한국 측이 (접견) 비공개 전환할테니 협조해 달라거나 정해지지 않은 촬영팀이 아닌 다른 사람이 개인적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하려고 할 때 정중하게 그러면 안 된다고 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 계기) 독도나 위안부 문제를 논의한 적은 없다. 그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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