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전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제1회 전국 고리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을 다음달 8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된 가요제로, 음악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노래부문은 솔로(1명) 또는 5명 이내 팀으로 구성이 가능하고, 댄스부문은 10명 이내의 팀으로 지원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최근 3개월 이내 노래나 춤을 담은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인기상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수여된다.
고리원전은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30팀을 선발해 오는 4월 1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에서 예선 2차를 치른다.
이후 본선진출자는 4월 8일 오후 6시 30분에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치른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뮤직페스티벌에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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