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으로 농외 소득 높인다…경북도, 사업 확대

기사등록 2023/03/15 08:42:27

[안동=뉴시스] 축사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축사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5일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제도다.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낮은 대출 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경북도는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총 137억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에 연리는 1%로 융자 지원된다.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며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 사업이 농어업인들이 수익을 창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북도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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