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하늘공원, 윤달 개장 유골 화장 예약 추가 확대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윤달 기간(3.22~4.19)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을 추가로 확대·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하늘공원은 윤달 기간 급증하는 개장 유골 화장수요에 대비하고 울산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일 최대 16건에서 24건으로 개장 유골 화장예약을 추가 확대한다. 예약은 3월 15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3년 만에 돌아오는 윤달을 맞아 조상 묘를 개장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화장 예약을 추가 확대하게 됐다"며 "화장로 운영시간이 연장되는 만큼 자연장지 운영시간도 연장해 당일에 안장까지 모든 절차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장 유골 화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 정보 시스템(www.15774129.go.kr)을 통해 예약한다. 문의 울산하늘공원(052-255-3800)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2023년도 마을공동체 미디어 참여단체 공모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주민 소통문화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내달 20일까지 마을·공동체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미디어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제작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마을 미디어 교육 지원과 콘텐츠 제작 지원이다.

마을 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은 마을 미디어 활동을 위한 주민 대상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지원한다. 사전 컨설팅을 통해 마을 특성 및 수요에 따른 미디어 교육 및 강사를 파견하고 제작 실습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무료로 지원해준다. 주민 모임 및 비영리 단체 6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마을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활동비(편당 50~70만 원)와 전문가 맞춤 멘토링을 돕는다. 마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0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마을 미디어 교육 공모 접수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모임·단체 소개 및 활동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한다. 선정 결과는 내달 27일 발표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한다. 문의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052-960-7033)


◇울산시 마을기업 아카데미 제29기 교육생 모집

  (재)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연민) 마을기업지원단은 마을기업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아카데미(설립전 교육)를 22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매년 지자체 및 행안부에서 지정한다. 59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교육대상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법인으로 5명 이상 회원이 반드시 7시간의 설립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신규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아카데미엔 공동체별 특성을 반영한 마을기업의 구성부터 사업모델에 대한 이해, 마을기업 운영사례, 마을 자원조사 발굴 및 사업신청서 작성 방법까지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7시간 이뤄진다.

지난해 아카데미 교육 결과, 40개 공동체(194명)가 교육을 이수했고 올해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공모에 예비 3곳, 신규 6곳이 접수했다.

신규마을기업 진입을 위한 아카데미 참여 신청 기간은 20일까지이다. 울산시 및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한다. 문의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283-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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