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과장 고백으로 퇴사한 20대 여직원…신종 권고사직?

기사등록 2023/03/06 11:33:31

최종수정 2023/03/06 11:35:22

40대 과장이 20대 신입직원에게 고백…

여직원 결국 퇴사 선택


[서울=뉴시스] 염증이 만성화되면 가슴이 타는 느낌, 통증, 삼킴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삶의 질까지 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 2022.12.23 *이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음
[서울=뉴시스] 염증이 만성화되면 가슴이 타는 느낌, 통증, 삼킴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삶의 질까지 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 2022.12.23 *이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음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40대 과장에게 고백받은 20대 여직원이 퇴사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년 차 20대 여직원의 퇴사 이유'라는 제목의 한 직장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에 따르면, 41세 과장 A씨가 함께 일하는 20대 신입 여직원 B씨에게 반해 고백했다. A씨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지만, B씨에게는 부담이 돼 결국 퇴사를 선택했다.

글쓴이는 고백을 거절한 입장에서 A씨와 함께 일해야 하는 게 부담이 된 듯 보였다고 적었다.

해당 글에 한 네티즌이 "이런 얘기가 진짜 실화냐"고 묻자 글쓴이는 "아닐 거 같지? 나도 한 달 뒤에 소문으로 알게 돼서 충격받았다"고 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신적 충격 엄청날 것 같은데 산재 처리에 실업급여 줘라" "나도 20대 때 우리회사뿐만 아니라 협력사 40대 직원들이 고백했다" "고백으로 혼내주네… 20대 여직원은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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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과장 고백으로 퇴사한 20대 여직원…신종 권고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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