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타워' 설계한 라파엘 비뇰리 별세…향년 78세

기사등록 2023/03/06 05:12:32

[뉴욕=AP/뉴시스]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가 향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2004년 10월 뉴욕 사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라파엘 비뇰리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AP/뉴시스]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가 향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2004년 10월 뉴욕 사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라파엘 비뇰리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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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유자비 기자 =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가 향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의 아들 로만 비뇰리는 그가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동맹류 증상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만 비뇰리는 성명에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눈에 띄고 상징적인 구조물에 독특하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의 풍부한 유산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비뇰리는 1944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났다. 그는 1979년 뉴욕에 정착해 4년 후 비뇰리 건축사무소를 설립했다.



그는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일명 '워키토키 빌딩'(20 펜처치 스트리트), 미국 뉴욕의 '432 파크 애비뉴' 등 전세계에 주거용 건물, 호텔, 콘서트 홀, 경기장 등 다양한 600여개 건축물을 남겼다. 한국에서 '종로타워'를 설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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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타워' 설계한 라파엘 비뇰리 별세…향년 78세

기사등록 2023/03/06 05:12: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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