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지금]기부와 봉사 선순환하는 한국씨티은행

기사등록 2023/03/04 10:00:00

최종수정 2023/03/04 11:00:47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기후위기 극복, 청년층 취업 등 후원

유명순 은행장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강조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봉사단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봉사단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씨티은행은 1967년 한국에 진출해 영업을 시작했다. 2004년에는 한미은행과 통합돼 한국씨티은행으로 출범했다. 이후 지역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비영리단체와 협력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금융교육, 환경 등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참여형(Employee participation), 장기적(Long-term commitment), 선도적(Leading activity)이라는 3가지 운영 원칙을 갖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한 기부금 전달이 아닌 '자선 이상의 기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씨티은행의 가장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으로는 지난 2006년부터 전 세계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이 있다. 씨티 직원과 가족은 환경보존, 보건 서비스와 재난 구조, 문맹퇴치를 위한 교육 등 각 지역의 필요에 맞는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시작하는 '회복과 재생(Recovery and Renewal)'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임직원들은 미혼모가정을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취약계층 지원용 마음건강 꾸러미 만들기, 줍깅(플로깅) 등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13일 양재천 정화를 위한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청계천 환경정화, 업사이클링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작한 '희망의 집짓기' 활동 역시 한국씨티은행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꼽힌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5년간 총 175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전국 주요 중소도시 무주택 서민층을 위해 총 41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지난해에는 동해안 산불 이재민을 위해 2회에 걸쳐 목조주택 3채를 제작해 지역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피해 복구가 시급한 가정에 제공했다. 서울 양천구 소재 수선화의 집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환경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수선화의 집은 장애를 갖고 거리에 노출된 여성들에게 따뜻한 안식과 가정을 제공하는 노숙인 재활시설이다. 임직원들은 수선화의 집 내·외부 청소 작업과 함께 노후된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외벽에 방수 페인트를 칠했다.
지난 1월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에서 한국씨티은행 임직원이 배식을 준비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월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에서 한국씨티은행 임직원이 배식을 준비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지난 1월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에서 '청년 새해 희망 식사 나눔'을 진행했다. 청년문간은 '청년 희망 길어 올리기'라는 비전으로 청년 지원을 위해 2017년 이문수 신부가 만든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유명순 은행장과 임원들은 주방 작업과 배식을 맡아 떡국을 준비하고 청년층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한국씨티은행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임직원들이 청년문간에 모여 배식 봉사를 하는 '세토밥' 등 청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들어 씨티재단 후원금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취업에 3억2000만원 ▲청년층 취업과 직장생활에 2억7000만원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기후행동에 3억5000만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유명순 행장은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기후위기 극복과 청년들의 사회진출,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갖춘 소셜벤처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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