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3일 'WBC 붐업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발대식은 붐업 서포터즈 소개, 대표팀 프로필 촬영, WBC 사전 홍보 콘텐츠 제작, 이벤트를 통해 제작한 WBC 응원 머플러·현수막 등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이강철 WBC 국가대표팀 감독, 선수단, 붐업 서포터즈, 현장 응원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WBC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SSG 퓨처스팀과 연습경기를 갖고,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오릭스, 한신과 연습경기를 치룬다.
이후 오는 9일 도쿄돔에서 호주와 1차전을 진행한다. 이후 일본, 체코, 중국전이 차례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