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가구 고정 수요 확보된 단지 내 상가
1층 단층형 구조, 총 8개 호실 일괄임대
검단신도시 낮은 상업비율로 희소가치↑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이 내달 3일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을 통해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단지 내 상가는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32~50㎡ 총 8개 호실이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단지 내 상가는 1층으로만 구성된 단층형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91.3%의 높은 전용률을 확보해 실사용 면적이 넓다. 여기에 910가구의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단지 내 상가는 우선 법조타운이 가까워 활발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검단신도시 법조타운은 오는 2026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등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상가 주변에는 도보가능 거리에 대단지 아파트가 다수 자리하고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에는 '넥스트콤플렉스(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문화센터 등을 품은 초대형 복합몰로 인천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는 다른 곳에 비해 상업비율이 현저히 낮아 희소가치도 높다. 검단신도시의 상업용지 비율은 1.12%(1단계 기준)로 2기 신도시 중에서 크게 낮은 수준이다.
4차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상가가 위치해 있어 가시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길을 지나는 고객과 차량 이용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적합하다. 이에 따라 대로변 상가는 타상가 대비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
상가 인근에는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1역)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원당-태리 광역도로(2024년 예정)와 검단-경명로 간 도로(예정), GTX-D 노선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도 가깝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단지 내 상가는 내달 3일 공개 입찰이 예정되어 있으며, 입찰보증금은 1000만원이다. 공개 입찰은 인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입점 예정일은 오는 2023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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