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공연 취소에…"걷기 힘들 정도로 술 마셔"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육중완이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육중완은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슬프네요.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네요. 살면서 웬만한 일엔 웃어 넘기는 아인데 어젠 하루 종일 기분이 좀 그랬답니다"라며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앞서 육중완은 오는 3월 4일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 시즌1-육중완 밴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장 내부 설비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대해 육중완은 "오랜만에 걸음이 힘들 정도로 술도 참 많이 마셨어요. 저에겐 의미가 좀 남달랐나 봐요. 다음을 기약해요 우리"라고 했다.



4인조 밴드 '장미여관' 출신인 육중완과 강준우는 2019년 '육중완 밴드'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