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전투임무에 기초한 완벽한 동계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와 협조된 훈련으로 통합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특히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공포탄 사용과 주·야간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계획이다.
육군 53사단은 부산과 울산을 수호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기본이 바로 서고, 기초가 튼튼한 이겨놓고 싸우는 충렬부대' 육성이 목표이다.
◇교통문화시민연대 태화강역 명칭 '울산역' 환원 촉구
교통문화시민연대(대표 박영웅)는 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역 개통 100년 역사는 울산의 위상"이라며 태화강역을 '울산역'으로 역명환원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울산역이란 명칭은 1921년부터 써오던 유서 깊은 이름이지만 2010년 11월 KTX 열차가 울산에 정차하게 되면서 그 이름을 KTX 역에 내주고 바뀐 역명으로 인해 시민들은 많은 혼란을 체험했고 외지 방문객이 역을 잘못 찾아오는 난감한 경우도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역명 재조정 절차는 울산시 지명위원회에서 명칭 변경을 의결하고 이를 한국철도공단에 신청하면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역명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교통연대는 태화강역 화장실 시민 개방 및 관광안내소·식당·편의점 개설 등 편익시설 보강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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