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전망 계속 줄어들고 있다" 경고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평화에 대한 전망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침울한 어조로 경고했다.
그는 이어 "(상황이)더 격화되고 유혈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 세계가 마치 몽유병자처럼 더 광범위한 전쟁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눈을 크게 뜨고 다 알면서도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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