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형제국가 튀르키예와 이웃 시리아 국민들께 한없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튀르키예를 강타한 최악의 대지진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규모가 얼마나 클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참담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국제 사회는 한마음으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다. 우리 정부도 발 벗고 나서겠지만, 국민들께서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과 여진으로 36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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