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울시향 '내 맘대로 오케스트라' 이미지. (사진=서울시향 제공) 2023.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이해를 돕는 학습 앱 '내 맘대로 오케스트라'를 출시했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과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텔' 서곡 피날레를 서울시향 단원들이 파트별로 녹음해 총 14개의 음원이 담겨있다.
곡별로 '감상 모드'와 '지휘자 모드'를 제공한다. 감상하는 동안 악기 배치도의 파트별 밝기 변화를 통해 연주하는 악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악기를 터치하면 상세한 설명과 악보를 볼 수 있다.
지휘자 모드에선 연주 도중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오케스트라를 마음대로 지휘해 볼 수 있다. 원하는 악기만 들을 수도 있고, 여러 개의 악기를 선택해 소리, 크기, 빠르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나만의 앙상블을 만들 수 있다. 소리 크기를 조절할 때는 정보창을 통해 셈여림 기호와 각 단계 뜻도 확인할 수도 있다.
[서울=뉴시스]서울시향 '내 맘대로 오케스트라' 이미지. (사진=서울시향 제공) 2023.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향은 "'내 맘대로 오케스트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음악수업 교재뿐만 아니라 클래식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21일 소셜미디어에 "사춘기 지나고 친구가 된 큰딸과 데이트. 정말 너무 좋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애라와 딸의 모습이 담겼다. 신애라는 "엄만 딸이 필요하고 딸은 엄마가 필요하다. 엄마한테 와줘서, 엄마 딸이 돼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신애라는 "맛난 분식은 남편과 막내도 합세. 소중하고 감사한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한그루는 "이렇게 크다니! 너무 예쁘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장영란은 "언니 행복해 보여요"라고 했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후 2005년생, 2008년생인 두 딸을 입양했다. 두 배우는 1990년대를 풍미한 스타들이다. 두 사람은 MBC TV '사랑은 그대 품안에'(1994)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부부가 됐다.
[서울=뉴시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023.03.21.(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방은희가 초고속으로 두 번이나 결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의 후배 방은희가 선배들을 찾아와 근황을 전했다. 박원숙이 "너 그 사이에 훈장을 2개나 달았어?"라고 이혼에 대해 언급하자, 방은희는 "살다 보니까 저답게, 방은희답게 살려고 (이혼했다)"라고 설명했다.
전 남편들과 만난 지 얼마 만에 결혼한 것이냐는 물음에 방은희는 "제가 미쳤다. 첫 번째는 33일, 두 번째는 한 달"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혜은이가 "한 달은 무지 좋았나보다"라고 하니,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던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첫 번째 결혼은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져 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고 삶이 덧없다고 느꼈을 때라고. 방은희는 "그때 친구가 술 한잔 하자고 한 자리에 나갔는데 깨니까 신혼여행지였다"라면서 급하게 결혼을 결정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 번째 남편이)시나리오 공부를 했고, 코드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결혼하고 보니 저의 잘못된 선택이었던 거 같다"라고 했다. 첫 번째 남편과 사이에 아이도 하나 있었지만 3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했다가 이혼했다고.
두 번째 남편과는 9년 정도 살고 헤어졌다면서 "솔직하게 말해서 아이가 어느 정도 크다 보니 놀이방 다녔을 때 '엄마, 나 장난감 가게에서 아빠 좀 사다 줘'라고 하는데 못 견디겠더라. 또 5살 이후 남자아이는 여탕에 못 데려간다. '얘는 아빠가 없는데 어떡하냐'라고… 그런 아픔이 있었다"라고 했다. 방은희의 사연에 선배들은 울컥하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