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연대·협력 방안 등 허심탄회 논의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5개 자치구 의회를 차례로 돌며 상생 간담회를 갖는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월요대화·정책소풍·광주온(ON) 등 시민소통 시스템 정례화,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시의회와의 광주전략회의,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2월에는 한 달 동안 시와 자치구의 공동 발전을 위해 5개 구의회 소속 의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방자치 최일선을 담당하고 시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구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시·구정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연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다.
강 시장은 1일 오후 광산구의회를 시작으로 7일 북구의회, 9일 동구의회, 15일 서구의회, 23일 남구의회 의원들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광주발전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만큼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의회뿐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정례적인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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