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공무원들, 경로당 찾아 세배…"어르신 건강하세요"

기사등록 2023/01/27 14:24:02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공무원들이 2023 계묘년 설 명절 후 읍면동 지역 경로당 찾아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합동 세배를 했다.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삼문동 단체장들과 함께 경로당 22곳을 방문해 세배를 하고 덕담을 나눴다.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이 함께 세배한 후 경로당 생활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들었다.

민병술 삼문동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주민들 모두가 서로 돕는 살기 좋고 행복한 삼문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은 물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생활 불편을 점검하고 해소하는 등 따뜻하고 행복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는 무안분회 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52곳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행정으로 주민복지 향상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동 행정복지센터도 교동 분회경로당을 비롯한 9개 경로당을 방문해 세배와 덕담을 나눴다.

이재원 교동장은 "계묘년 새해에는 효와 정이 살아 숨 쉬는 교동을 만들겠다”며 “올해도 건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청했다.


산내면도 연휴를 보낸 노인들을 위해 기관단체장 6명과 함께 대한노인회 산내분회 등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세배를 하고 안부를 챙기는 등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광석 산내면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면민이 행복한 산내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독거노인 및 소외된 계층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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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공무원들, 경로당 찾아 세배…"어르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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