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민석 "이재명 중심 단결해야…부패혐의 입증되지 않아"

기사등록 2023/01/25 11:44:19

최종수정 2023/01/25 15:41:52

김민석 페이스북 통해 "뭉쳐야 강하다" 글 올려

"분란 리스크 불씨조차 안 만들도록 절제해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현 시기 민주당 리더십의 안정은 이재명 대표 중심의 단결이라고 본다"며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뭉쳐야 강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민생을 위해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당내 리더십이 안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 시기 민주당 리더십의 안정은 이재명 대표 중심의 단결이라고 본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적으로 선출되었고, 어떤 부패비리혐의도 입증된 바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협치는커녕 야당을 무시해왔고, 굳이 법무부장관의 비밀번호 해제거부 전력과 영부인 문제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법무부나 검찰이 공명정대하고 불편부당하다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대통령실은 품격 있는 신중한 국정운영이나 협치와는 먼 방향으로, 여당은 여성 민방위 운운하며 학폭같이 행동하는 퇴행적이고 매정한 당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야당은 더욱 강하게 뭉쳐야 하고 뭉쳐야 강하기 때문"이라며 당내 통합을 주장했다. "과거 당 안팎의 어려움이 올 때마다 정책활동의 선을 넘은 계파적 그룹정치와, 내부틈새를 노린 일부 언론의 이간 등으로 지도체제가 흔들리곤 했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지금은 그런 분란 리스크의 불씨조차 안 만들도록 모두가 극도로 절제해야 한다"며 "저부터 올해 모든 역량을 민주당이 민주당답게 민생경제위기돌파에 집중하는데 전력투구하려 한다. 설 연휴를 마치며 다지는 각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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