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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근로소득, 강북구에 2.5배 달해…민주연구원 불평등 보고서

기사등록 2023/01/25 10:51:08

최종수정 2023/01/25 15:07:47

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불평등 보고서 발간
국세통계 연보 이용…지역별 소득불평등 등 분석
정태호 "광범위한 불평등 논의의 출발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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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민주연구원은 25일 '2022 민주연구원 불평등 보고서:현황과 쟁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민주연구원 제공> 2023.0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근로소득 전국 1위인 강남구(7469만원)와 전국 216위인 강북구(2953만원) 간 격차가 2.5배로 같은 광역지자체 내에서도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25일 발간한 신간 보고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별 소득격차 통계를 기반으로 한 성별·노후소득·부동산소득 불평등 현상을 분석했다.

민주연구원은 이날 '2022 민주연구원 불평등 보고서:현황과 쟁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역별 소득불평등 현황'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불평등 현상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 제시가 담겼다. 국세통계연보를 이용해 기초자치단체의 근로소득, 사업소득, 양도소득을 집계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근로소득이 가장 높았지만 전국 1위인 강남구(7469만원)와 전국 216위인 강북구(2953만원) 간 격차가 2.5배로 같은 지역 안에서도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종합소득 및 양도소득 격차, 노동자의 거주지 및 직장지역 분포, 17개 지역별 지니계수 및 가구 소득 구성 등 기초자료를 분석해 229개 전 지역의 자료를 부록에 공개했다.

지역별 자산불평등 현황 같은 경우, 국가 전체 및 17개 광역지자체, 229개 기초자치단체 등 자산통계를 분석했다. 이외에도 ▲성별 임금격차의 원인 분해 및 대안 제시 ▲노후시기의 소득불평등 ▲부동산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시간 불평등 등 새로운 차원의 불평등 등이 보고서에 소개됐다.

민주연구원장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보고서가 다양하고 광범위한 불평등 논의의 출발이 되고 후속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치열한 논쟁을 통해 합리적인 해법이 제시되고 민주당이 불평등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정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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