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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나경원 불출마에 "책임 있는 정치인의 결정 존중"

기사등록 2023/01/25 10:39:45

최종수정 2023/01/25 14:37:47

기사내용 요약

안철수 양자대결 선두에 "내가 이긴다는 결과도"
"저의 길을 호시우보 마음으로 뚜벅뚜벅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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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연포탕(연대·포용·탕평)’ 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에 "어떤 결정을 하든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결정으로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설 연휴 쓰레기 재활용 분리 작업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나 전 의원이 여러가지 숙고 끝에 자신이 의미를 담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나 전 의원 핵심 측근은 이날 뉴시스에 "나 전 의원이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자신을 향해 '연포탕을 외치다가 갑자기 또 진흙탕을 외친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정치인이 자신의 편익과 계산에 따라 여러 가지 선택과 변신을 할 수 있겠다"라며 "그것은 본인의 자유이고 또 그것을 보는 유권자들의 판단은 또 유권자들의 몫"이라고 했다.

이어 "정치인들은 어느 누구든지 자신의 정치적 선택과 변신에 따라서 유권자들의 판단과 심판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것이 누구에게나 주어진 숙명"이라고 덧붙였다.

설 연휴 직후 발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 시 안 의원이 선두로 나타난 데 대해선 "여론조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몇 개 여론조사를 갖고 다 결론이라고 말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양자 대결하면 제가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관없이 저는 저의 길을 호시우보 후보의 마음으로 뚜벅뚜벅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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