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연포탕(연대·포용·탕평)’ 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에 "어떤 결정을 하든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결정으로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설 연휴 쓰레기 재활용 분리 작업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나 전 의원이 여러가지 숙고 끝에 자신이 의미를 담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나 전 의원 핵심 측근은 이날 뉴시스에 "나 전 의원이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자신을 향해 '연포탕을 외치다가 갑자기 또 진흙탕을 외친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정치인이 자신의 편익과 계산에 따라 여러 가지 선택과 변신을 할 수 있겠다"라며 "그것은 본인의 자유이고 또 그것을 보는 유권자들의 판단은 또 유권자들의 몫"이라고 했다.
이어 "정치인들은 어느 누구든지 자신의 정치적 선택과 변신에 따라서 유권자들의 판단과 심판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것이 누구에게나 주어진 숙명"이라고 덧붙였다.
설 연휴 직후 발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 시 안 의원이 선두로 나타난 데 대해선 "여론조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몇 개 여론조사를 갖고 다 결론이라고 말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양자 대결하면 제가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관없이 저는 저의 길을 호시우보 후보의 마음으로 뚜벅뚜벅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손예진, 현빈. 2023.03.31.(사진 = 개인계정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손예진이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손예진은 31일 개인계정에 "1st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 현빈과 찍은 웨딩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3월31일 결혼했다. 지난 2018 영화 '협상'과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끝에 2021년 드라마 종영 후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축구팀 대장 송종국과 농구팀 대장 현주엽의 기 싸움이 펼쳐진다.
4월 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A, 채널S '천하제일장사2'에서는 축구팀과 농구팀의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씨름 대결을 펼칠 팀으로 축구팀과 농구팀이 호명된다. 두 팀은 지난 1라운드에서 각각 동계팀, 피지컬팀에게 패배했다.
양 팀 선수들이 모래판에 입성한 가운데 송종국이 갑자기 웃음이 터져 농구팀을 도발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농구팀 대장 현주엽은 "어디서 웃어"라며 눈을 뜨고, 우지원도 "웃겨?"라며 황당해 한다. 송종국은 얘기를 들어보라며 안절부절하다가, 갑자기 "알아서 들으시라, 그래도 제일 만만하다"고 돌변한다.
본 경기에서 현주엽이 나서고 맞붙을 상대 선수가 호명되는데, 농구팀 코치가 갑자기 '블랙카드'를 든다. '블랙카드' 찬스를 사용해 현주엽 대신 우지원으로 선수를 교체를 하겠다는 뜻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