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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22명 탑승 홍콩 화물선 침몰…9명 구조(3보)

기사등록 2023/01/25 10:30:01

최종수정 2023/01/25 14:51:47

기사내용 요약

25일 오전 1시께 한·일 중간수역서 사고
제주해경 5명, 일본 해상보안청 4명 구조
"선박 포기에 총원 퇴선" 교신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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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해경 구조대원이 25일 오전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침몰된 홍콩 국적 선박 A호(6551톤·승선원22명)에 대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3.01.25. oyj434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일중간수역에서 22명이 탑승한 홍콩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등이 합동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께 서귀포 남동쪽 148㎞ 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 A호(6551t·원목운반선)의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A호에는 중국 국적 14명, 미얀마 국적 8명 등 총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1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선원 5명을 구조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에서도 순시선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중국인 4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색 과정에서 구명벌 3대와 구명정 2대가 발견됐으나 탑승 선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2시41분께 A호 선장으로부터 '선박을 포기하고 총원 퇴선하겠다'는 교신을 끝으로 통화가 끊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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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께 서귀포 남동쪽 148㎞ 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 A호(6551t·원목운반선)의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A호에는 중국인 14명과 미얀마인 8명 등 외국인 22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한편 한·일 중간수역인 사고 해역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인근에서 항해 중인 화물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정, 항공기 등이 투입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고 지점 기상은 북서풍 16m/s, 파고 3~4m , 흐림, 수온 18.5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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