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쁜자석', 4년 만에 귀환…이주순·최재웅·양병열 합류

기사등록 2023/01/25 10:09:21

[서울=뉴시스]연극 '나쁜자석' 캐스트. (왼쪽 위부터) 프레이저 역의 이주순, 윤재호, 최재웅, 고든 역의 이진우, 김서환, 이봉준, 폴 역의 김찰리(김석주), 김영국, 양병열, 앨런 역의 이형훈, 최아론(최상현), 박건우. (사진=레드앤블루 제공) 2023.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극 '나쁜자석' 캐스트. (왼쪽 위부터) 프레이저 역의 이주순, 윤재호, 최재웅, 고든 역의 이진우, 김서환, 이봉준, 폴 역의 김찰리(김석주), 김영국, 양병열, 앨런 역의 이형훈, 최아론(최상현), 박건우. (사진=레드앤블루 제공) 2023.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극 '나쁜자석'이 4년 만에 돌아온다.

25일 공연기획사 레드앤블루에 따르면 오는 3월 개막하는 '나쁜자석'에는 배우 이주순, 최재웅, 이진우, 김찰리, 양병열, 이형훈 등 12명이 출연한다.

스코틀랜드의 작은 해변 마을 거반(Girvan)을 배경으로 프레이저, 고든, 폴, 앨런 네 명의 친구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9살, 19살, 29살 때 겪는 이야기들을 플래시백 기법으로 보여준다. 특히 극중극 형식으로 펼쳐지는 두 편의 동화 '하늘정원'과 '나쁜자석'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성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 역할을 맡지만 친구 고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는 프레이저 역에는 이주순, 윤재호, 최재웅이 캐스팅됐다. 글을 쓰는 감각이 뛰어났지만 비운의 천재가 되어버린 고든 역에는 이진우, 김서환, 이봉준이 출연한다.

네 명의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냉철한 면을 가진 폴 역은 김찰리(김석주), 김영국, 양병열이 맡는다. 우정을 지키기 위해 아픔을 홀로 감당하는 앨런 역에는 이형훈, 최아론(최상현), 박건우가 나선다.

스코틀랜드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의 작품이 원작이다. 2000년 영국 글래스고의 트론 극장에서 초연한 후 미국, 일본, 홍콩 등 세계 곳곳에서 공연했다. 국내에선 지난 2005년 초연했고 정문성, 이규형, 문태유, 박은석, 박강현 등 스타 배우들이 거쳐갔다. 2012년부터 함께해온 추민주 연출이 이번 시즌에도 합류한다.

오는 3월7일부터 5월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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