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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절도 범죄 급증…횡령 범죄도 늘어

기사등록 2023/01/25 12:08:33

최종수정 2023/01/25 14:05:45

기사내용 요약

경찰 분기별 범죄통계…4분기 37만5493건 발생

절도 범죄 5만2403건…1년 전보다 5200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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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지난해 4분기 절도 범죄가 1년 전에 비해 수천 건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경찰청의 분기별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범죄 발생건수는 총 37만5493건으로 전년도인 2021년 4분기(37만7324건)에 비해 1831건 감소했다.

이 기간 경찰이 검거한 사건은 27만8629건, 검거율(발생건수 대비 검거건수)은 74.2%로 전년도 73.2%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건수는 해당 기간 발생한 전체 사건 수고, 검거건수는 해당기간 피의자를 붙잡은 사건을 말해 모집단이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해 4분기 최소 약 10만건은 아직 피의자가 검거되지 않은 상태인 셈이다.

작년 4분기 발생한 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살인·강간 등 강력 범죄가 6542건, 폭행·상해 등 폭력 범죄가 6만3638건, 사기·횡령·배임 등 지능 범죄가 10만1145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1년 전에 비해 늘어난 범죄는 절도 범죄로, 지난해 4분기 총 5만2403건이 발생해 1년 전(4만7164건)에 비해 5239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능 범죄 가운데서는 횡령 범죄가 1만4856건에서 1만7090건으로 2234건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범죄 유형별 검거율을 보면, 강력 범죄 검거율이 9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폭력 범죄(83.5%), 절도 범죄(53.9%), 지능 범죄(56.3%)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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