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옥문아' 서인영. 2023.01.24. (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2월의 새신부'인 가수 서인영이 러브 스토리를 전한다.
서인영은 25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내달 결혼하는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터음 터놓는다.
서인영은 "결혼식은 곧 하는데 이미 혼인신고 마치고 같이 살고 있다. 결혼 결심까지 7개월이 걸렸다"라며 초고속 결혼에 이어 깜짝 동거 소식까지 전했다.
서인영은 결혼 후 귀가 시간이 빨라진 이유도 전한다. 그녀는 "남편이 늦어도 9시 전에는 들어와서 미리 저녁을 차려야 한다"라며 180도 달라진 새 신부의 삶을 공개했다.
또 예비 남편과의 첫 만남도 회상한다. 서인영은 "지인이 밥을 먹자고 해서 슬리퍼에 편한 차림으로 간 자리에 남편이 있었다"면서 "이후 남편이 매일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내가 언제 이렇게 웃게 됐지?' 싶을 정도로 웃게 되더라. 같이 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우리 사귀어보면 어떨까?'라고 먼저 고백했다"고 전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에게 돌직구 고백을 했다고 한다.
아울러 서인영은 예비 남편에게 한강에서 프러포즈 받은 사연도 전했다. "남편이 한강 앞 식당에 가자고 해서 갔더니, 바닥에 '메리 미(marry me)'라고 써 있더라. 남편이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인데 열심히 준비한 걸 보니 감동이었다"라고 당시의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근데 남편이 끝까지 직접 '결혼하자'는 말은 안 하더라. 부끄러운지 반지를 주면서 '응?'이라고만 하더라"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섭섭함(?)을 표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한편, 서인영은 결혼을 앞두고 벌써부터 2세 계획을 하고 있다고도 밝힌다. "결혼 전 자궁 나이를 검사했는데 31세더라"라고 화끈하게 공개했다. 이어 그녀는 "나 닮은 딸 낳을까 봐 무섭다"라며 2세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거침없이 고백했다.
[서울=뉴시스] 손예진, 현빈. 2023.03.31.(사진 = 개인계정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손예진이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손예진은 31일 개인계정에 "1st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 현빈과 찍은 웨딩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3월31일 결혼했다. 지난 2018 영화 '협상'과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끝에 2021년 드라마 종영 후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축구팀 대장 송종국과 농구팀 대장 현주엽의 기 싸움이 펼쳐진다.
4월 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A, 채널S '천하제일장사2'에서는 축구팀과 농구팀의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씨름 대결을 펼칠 팀으로 축구팀과 농구팀이 호명된다. 두 팀은 지난 1라운드에서 각각 동계팀, 피지컬팀에게 패배했다.
양 팀 선수들이 모래판에 입성한 가운데 송종국이 갑자기 웃음이 터져 농구팀을 도발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농구팀 대장 현주엽은 "어디서 웃어"라며 눈을 뜨고, 우지원도 "웃겨?"라며 황당해 한다. 송종국은 얘기를 들어보라며 안절부절하다가, 갑자기 "알아서 들으시라, 그래도 제일 만만하다"고 돌변한다.
본 경기에서 현주엽이 나서고 맞붙을 상대 선수가 호명되는데, 농구팀 코치가 갑자기 '블랙카드'를 든다. '블랙카드' 찬스를 사용해 현주엽 대신 우지원으로 선수를 교체를 하겠다는 뜻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