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3선 관록의 정상혁 전 보은군수와 임각수 전 괴산군수가 충북도 정책 자문역을 맡았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7일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두 전직 군수에게 특별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도정 방향 자문 청취를 위해 특별고문과 특별보좌관을 위촉하고 있다. 그동안 각계 권위자 37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정 전 군수는 민선 5~7기 보은군수로 일하면서 보은을 스포츠 메카로 만들고 속리산 일대 휴양시설을 성공적으로 정비했다.
민선 4~6기 괴산군수로 일한 임 전 군수는 괴산 관광명소 산막이 옛길을 만든 장본인다.
김 지사는 "두 전 군수를 도정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기초단체장으로서의 행정 경험은 진취적인 정책 수립과 도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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