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분말가루 섞은 소금간으로 비린내 잡아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제주도 밑 해역에서 잡는 고등어가 제일 유명합니다. 하지만 모든 수산물이 그렇듯이 고등어도 비린내가 많아요. 그 비린내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다릅니다."
경북 의성군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숙성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의성마늘간고등어가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12일 군에 따르면 안계씨푸드(대표 박노기)가 최근 의성마늘간고등어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의성마늘간고등어는 의성마늘 분말가루와 소금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한 소금간으로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맛의 풍미를 한층 높였다.
박 대표가 간고등어 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2003년부터다.
의성 안계전통시장에서 50여 년간 간고등어를 판매해 온 부친의 뒤를 잇고 싶어서다.
"아버님은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수십년간 간고등어를 판매하며 나름대로 쌓은 노하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그 전통을 잇고 싶었습니다."
박 대표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간고등어 판매 가게가 뜯기자 2020년 9월 인근에 부지 1600여㎡, 건평 700여㎡ 규모의 간고등어 공장을 건립했다.
경북 의성군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숙성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의성마늘간고등어가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12일 군에 따르면 안계씨푸드(대표 박노기)가 최근 의성마늘간고등어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의성마늘간고등어는 의성마늘 분말가루와 소금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한 소금간으로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맛의 풍미를 한층 높였다.
박 대표가 간고등어 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2003년부터다.
의성 안계전통시장에서 50여 년간 간고등어를 판매해 온 부친의 뒤를 잇고 싶어서다.
"아버님은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수십년간 간고등어를 판매하며 나름대로 쌓은 노하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그 전통을 잇고 싶었습니다."
박 대표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간고등어 판매 가게가 뜯기자 2020년 9월 인근에 부지 1600여㎡, 건평 700여㎡ 규모의 간고등어 공장을 건립했다.
이곳은 냉동창고, 작업실, 진공금속검출실, 포장실 등으로 꾸며졌다.
그는 2년간에 걸친 준비기간 끝에 최근 의성마늘을 활용한 의성마늘간고등어 제품을 본격 생산해 판매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021년 6월에는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의성마늘간고등어, 안계씨푸드 민어조기, 안계씨푸드 제주갈치 등 3종류에 대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해썹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엄격하게 평가해 지정하는 식품 안전 관리 제도이다.
박 대표는 "간고등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 종류도 많다"며 "의성마늘을 활용해 안전하게 생산한 의성마늘간고등어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의성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2년간에 걸친 준비기간 끝에 최근 의성마늘을 활용한 의성마늘간고등어 제품을 본격 생산해 판매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021년 6월에는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의성마늘간고등어, 안계씨푸드 민어조기, 안계씨푸드 제주갈치 등 3종류에 대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해썹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엄격하게 평가해 지정하는 식품 안전 관리 제도이다.
박 대표는 "간고등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 종류도 많다"며 "의성마늘을 활용해 안전하게 생산한 의성마늘간고등어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의성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