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주(왼쪽), 방글이 P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환승연애' 이진주 PD와 '1박2일' 방글이 PD가 각각 JTBC와 CJ ENM으로 옮긴다.
10일 CJ ENM에 따르면, 최근 이 PD는 퇴사 후 JTBC에 둥지를 틀었다. 방 PD는 KBS에 사표를 냈으며, 다음 달부터 CJ ENM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이 PD는 나영석 PD와 함께 tvN 예능물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시리즈를 만들었다. 환승연애3는 다른 PD가 맡을 예정이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계속 티빙에서 제작한다"며 "시즌3는 연내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방 PD는 2019년 12월부터 KBS 2TV 예능물 1박2일 시즌4를 이끌었다. 지난해 4월 하차 후 '뮤직뱅크'를 맡았다.
최근 예능 PD의 이적이 잇따르고 있다. 나 PD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PD는 에그이즈커밍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우정 작가가 설립했으며, 지난해 10월 CJ ENM 레이블로 편입된 제작사다. 티빙 이명한 전 공동대표 역시 이곳으로 옮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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