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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지금]전국 대학생 봉사단 'N돌핀' 아시나요

기사등록 2023/01/09 10:00:00

최종수정 2023/01/09 10:20:46

농협은행, 2013년 시작…올해 11기 맞아

전국서 활동…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지역 아동센터·초등학교서 금융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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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지난해 5월 대학생들이 인천의 한 마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이들은 마늘종 꺾기 작업을 함께했다. 마늘종을 자르지 않으면 마늘의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은 대학생들 덕분에 수고를 덜었다.

농가 돕기에 나선 이들은 NH농협은행의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이다.

N돌핀 봉사단원들은 농촌돕기 뿐만 아니라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도 함께했다. 인천 내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소비생활'을 주제로 용돈기입장 작성방법을 알려주고 경제·금융 용어 낱말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통장을 개설하고 카드를 발급하는 등 일일 은행원 체험과 지폐계수기 및 위조지폐 체험도 했다.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NH농협은행의 이니셜 'N'과 역동적인 돌고래 '돌핀'의 합성어다. 역동적인 돌고래처럼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신체에 활력을 주는 호르몬)의 역할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재능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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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1기를 창단한 N돌핀은 올해로 11기를 맞았다. 현재 모집 중인 11기는 3월부터 청소년금융교육, 청소년 진로멘토링 교육,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다. 농협은행과 MZ세대의 소통도 담당한다.

지난해 활동한 10기는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기 의정부 토마토 농가를 찾고 경기 양주에서 고구마심기 등 일손을 보탰다.

아울러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은행원 체험과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교육센터 방문이 어려운 곳에는 직접 찾아갔다. 지역 사회 곳곳의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가을에는 경남의 한 초등학교을 찾아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한 체험을 진행했다.

N돌핀 9기는 자체봉사 기획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고 직접 배달했다. 또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과 명절 음식을 나누기도 했다.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환경을 지키는 데도 힘썼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50여회의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했다.

N돌핀의 활동 영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그치지 않는다.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전, 부산,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전국에서 활동한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농협은행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농협은행은 'N돌핀'에 참여한 대학생 중 활동 우수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은행장 명의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표창장 수여로부터 5년 이내 1회에 한해 입사 특전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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