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수습기자 = 대구시 북구는 청년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점프업 미래형 콘텐츠 청년일자리사업'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점프업 미래형 콘텐츠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분야 기업지원을 통해 업무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사업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참여청년을 모집·선발해 3월부터 시작된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창업 후 경제기반이 취약한 지역 내 우수한 기술과 장기적인 사업성을 가진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구성원을 모집 중이다.
창업가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오는 2월부터 실시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 일자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참여 청년과 지역 기업 간의 상생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