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상공회의소는 4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신년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유영기 충주시의회 부의장, 배승희 충주교육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낭송가 김효진 씨의 시낭송,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공연, 충주시성악연구회의 성악공연, CCS충북방송 충주어린이합창단의 노래 세배 등으로 진행됐다.
CCS충북방송 충주어린이합창단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과 희망, 각오를 나누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충주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은 세계 경제 흐름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해야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혁신 마인드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제 한파로 힘겨웠던 시기였지만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인 769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금까지 다져놓은 기반 위에 믿음의 정치로 충주발전을 당차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2023년에는 미래를 위해 함께 뛰는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발전하는 충주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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