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문위, 주민동의 없는 사격훈련 절대 불가
문제 해결 위해 반드시 주민 전체 공감 필요
수성사격장 근본적인 대책 마련해야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장기면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이외준)는 29일 오후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현재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수성사격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개발자문위는 이날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국방부를 방문해 개발위원 2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수성사격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사업만 가지고 졸속으로 진행해 사격훈련을 재개할 경우 장기면민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국회의원도 “수성사격장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 위해서는 장기면 주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수성사격장에 대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개발자문위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도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57년간 고통받아온 장기면민들의 간곡한 심정을 헤아려 수성사격장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조정과정에 대해 장기면 주민 전체가 공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진정서에는 ▲美아파치헬기를 포함한 헬기 사격훈련 불가 ▲주민동의 없는 사격훈련 반대 ▲수성사격장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면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충분한 설명과 사전동의 진행 ▲수성사격장 폐쇄·이전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 제시 ▲수성사격장 조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중재안 ▲민·관·군 협의체 결성을 위해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를 포함한 대표성 있는 주민대표의 선출 등이 담겨있다.
이외준 장기면 개발자문위원장은 “장기면의 명운이 걸린 이 중차대한 문제를 일부 주민들의 의견만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상당한 애로사항이 발생할 것”이라며 “장기면 주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표성 있는 민·관·군 협의체를 하루빨리 구성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개발자문위는 이날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국방부를 방문해 개발위원 2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수성사격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사업만 가지고 졸속으로 진행해 사격훈련을 재개할 경우 장기면민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국회의원도 “수성사격장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 위해서는 장기면 주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수성사격장에 대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개발자문위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도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57년간 고통받아온 장기면민들의 간곡한 심정을 헤아려 수성사격장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조정과정에 대해 장기면 주민 전체가 공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진정서에는 ▲美아파치헬기를 포함한 헬기 사격훈련 불가 ▲주민동의 없는 사격훈련 반대 ▲수성사격장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면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충분한 설명과 사전동의 진행 ▲수성사격장 폐쇄·이전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 제시 ▲수성사격장 조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중재안 ▲민·관·군 협의체 결성을 위해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를 포함한 대표성 있는 주민대표의 선출 등이 담겨있다.
이외준 장기면 개발자문위원장은 “장기면의 명운이 걸린 이 중차대한 문제를 일부 주민들의 의견만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상당한 애로사항이 발생할 것”이라며 “장기면 주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표성 있는 민·관·군 협의체를 하루빨리 구성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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