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점심시간. 노점을 펼친 노인이 손님과 가격흥정을 하고 있다. 그 옆으로 박스를 끌차에 싣고 어디론가 향하는 노인이 보인다.
점심식사도 잊은채 장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팍팍한 서민들의 삶을 대변해 주고 있다.
"점심식사는 하셨어요?"
점심시간 때 만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서로간의 인사지만 점심밥을 챙겨먹지 못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최근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물가에 서민 경제는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
경제 한파에 한해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생계를 걱정하는 서민들의 앞날은 녹록하지 않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경제 한파를 뚫고 다시 일어나는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