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축산농협(조합장 윤주보)은 23일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윤주보 조합장, 김성화 서부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20㎏ 200포(10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축산농협은 농축산물 소비 위축, 특히 쌀 소비 감소,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협의 지원을 위해 지역 두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했다.
또 축산농협은 지난 여름 태풍 ‘힌남노’ 피해 농가 톱밥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농가의 복지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외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997년도부터 올해까지 조합원 자녀 1700명을 대상으로 13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농협, 지역 우수농산물 딸기 직거래 장터 운영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23일 시청 앞 울산농협지역본부 정문에서 지역 우수 농산물인 딸기 특판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 판매하는 딸기는 북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로 당일 새벽에 수확·판매하여 당도 및 신선도가 월등히 좋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울산지역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딸기를 시중가 대비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특판전에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가까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하시면 신선한 울산 딸기를 맛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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