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 경남 1위 달성 등

기사등록 2022/12/21 12:54:22

경남 창녕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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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4위, 경남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과평가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예산을 받은 전국 95개 지자체에서 1년간 추진한 실적을 토대로 홍보실적,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 등을 평가한다.

군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중 47%가 지역에 정착해 전국 평균 16% 대비 높은 정착률을 보이는 등 프로그램 운영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이 정착한 마을은 우포가시연꽃마을과 성곡오색별빛마을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운영자로 선정돼 내년에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 17명 위촉


창녕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 17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위원회 업무를 총괄할 남돈희 위원장과 이외선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군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검토·숙의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내년도에 군수 공약사항인 청년참여예산을 신설해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창녕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군정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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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12/21 12:54: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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