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해는 단양(소백산)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8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도내 첫 일출은 오전 7시39분 소백산에서 시작된다.
청주에선 오전 7시42분께 새해 첫해를 만날 수 있겠다.
영동 추풍령에선 오전 7시39분 새해 첫 일출이 시작되고, 충주와 제천에선 오전 7시41분에 해를 볼 수 있다.
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는 발표 시각보다 2분가량 빨리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날(31일) 도내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청주다. 오후 5시24분까지 해를 볼 수 있다.
제천과 단양에선 오후 5시19분, 충주 오후 5시21분, 추풍령 오후 5시23분에 마지막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일출·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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