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마을버스 빙판길 미끄러져 버스정류장 '쾅'…7명 경상

[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16일 오전 9시 50분께 전북 완주군 비봉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4명 중 A(70대)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커브길을 도는 과정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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