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환경보전 의식 제고·실천 운동 확산 '금강환경대상' 시상

기사등록 2022/12/15 15:34:23

최종수정 2022/12/15 16:40:44

금강유역환경청은 15일 제19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강유역환경청은 15일 제19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5일 ‘제19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을 중도일보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거나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해 지역 내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실천운동을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상에는 협업을 통해 기존 흑석동적십자청소년수련원 부지를 복원하고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설립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연 자원을 시민 품으로 돌려준 대전시 서구·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천안하수처리장의 초과하수를 산단 내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는 등 지역 환경 오염 개선에 기여한 천안제3산업단지협의회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가 받게 됐다.

또 금강하구 해수 유통 운동, 생태계 교란종 가시박 제거 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활동 및 환경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홍성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특별상에 선정됐다.

정종선 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중부 지역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미래세대 자원으로 보전하기 위해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금강청에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고나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와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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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환경보전 의식 제고·실천 운동 확산 '금강환경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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