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t급 대형 화물선과 75t급 장어통발어선 충돌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6000t급 대형 화물선과 75t급 장어통발어선이 충돌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5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1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5t급 장어통발어선 A호(승선원 11명)와 5996t급 화물선 B호(승선원 15명)가 충돌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양측 선박에 올라 인먕피해 등을 확인한 결과 A호 선수와 B호 측면이 일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선체 침수나 기름 유출 등 2차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당시 A호는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인근에 투망했던 통발을 회수(양망)하던 중이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5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1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5t급 장어통발어선 A호(승선원 11명)와 5996t급 화물선 B호(승선원 15명)가 충돌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양측 선박에 올라 인먕피해 등을 확인한 결과 A호 선수와 B호 측면이 일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선체 침수나 기름 유출 등 2차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당시 A호는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인근에 투망했던 통발을 회수(양망)하던 중이었다.
B호는 전날 동해에서 출항해 인천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어구를 건져 올리려 지그재그로 운항하던 중 다가오던 화물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해경은 선장 등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양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항해 시에는 전방 주시와 레이다 모니터링, 통신기 비상주파수 청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해경 관계자는 “어구를 건져 올리려 지그재그로 운항하던 중 다가오던 화물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해경은 선장 등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양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항해 시에는 전방 주시와 레이다 모니터링, 통신기 비상주파수 청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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