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는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경상남도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3회 경남인권포럼'을 14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교육기관의 인권경영'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 '교육기관의 인권경영 실제 사례', 송세련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교육기관의 인권경영 확산 방안' 제목으로 기조 발제를 했다.
이필우 센터장은 학생인권실태조사, 교육인권영향평가, 인권 친화적 학생생활제규정(諸規定) 전수조사 및 개선 상담(컨설팅) 등 전국 최초로 교육에 인권경영을 도입한 경남교육청의 3년간 인권경영 사례를 소개하고, 교육 영역에서 인권경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태형 변호사,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승해경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윤석민 국가인권위원회 전문관, 이장희 창원대학교 인권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창원교육청, 특수교사 자율장학협의회 성과 나눔행사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청사 대강당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교사들이 함께하는 '2022. 특수교사 자율장학협의회 성과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사 249명으로 구성된 자율장학협의회는 그간의 특수교육 수업 나눔을 위한 지구별 연구 활동, 전문가 초청 연수, 특수교사 간 멘토링 운영과 8개 특수학급에서의 수업나눔 등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9개 지구의 1년간 연구 활동 성과 결과 발표와 성과물 전시로 구성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특수교육 현장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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