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의 시행을 예고하며 '순창형 보편적 복지' 실현에 성큼 다가섰다.
군은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으로 냐년부터는 1학년 1학기는 기존 '대학진학 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까지는 새로운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은 순창에서 초·중·고(고졸 검정고시 포함)를 모두 졸업했을 경우 학기당 200만원, 중·고만 졸업했을 경우 150만원, 고등학교만 졸업했으면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중 가장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지난달 29일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3년도 군 본예산에 23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한 군은 오는 20일 '제274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관련 조례가 의결되면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은 군이 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하고 세부규정을 장학회에서 마련해 시행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와 최근의 경기침체로 군민들의 가계사정 역시 위축된 상황에서 이 사업은 대학진학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지원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 가계 형편이 예년 같지 않아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대학생 생활지원금으로 자녀의 학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생활지원금 이외에도 다양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를 실현시켜 정주인구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으로 냐년부터는 1학년 1학기는 기존 '대학진학 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까지는 새로운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은 순창에서 초·중·고(고졸 검정고시 포함)를 모두 졸업했을 경우 학기당 200만원, 중·고만 졸업했을 경우 150만원, 고등학교만 졸업했으면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중 가장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지난달 29일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3년도 군 본예산에 23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한 군은 오는 20일 '제274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관련 조례가 의결되면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은 군이 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하고 세부규정을 장학회에서 마련해 시행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와 최근의 경기침체로 군민들의 가계사정 역시 위축된 상황에서 이 사업은 대학진학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지원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 가계 형편이 예년 같지 않아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대학생 생활지원금으로 자녀의 학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생활지원금 이외에도 다양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를 실현시켜 정주인구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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