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3회 연속
김동일 시장 “대천해수욕장 가치와 우수성 다시 확인”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2년 주기로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2019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천해수욕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 등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특색을 인정받았다.
선정 지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 포함되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게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대천해수욕장의 가치와 우수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보령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2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열리고 내년 2월 17일까지 머드광장에서 2022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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