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 옛 도림고 부지로 임시청사 이전

기사등록 2022/12/08 18:22:40

[인천=뉴시스] 인천 남동경찰서 전경.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 남동경찰서 전경.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남동경찰서는 1987년도 건축된 낡은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옛 도림고등학교로 오는 11일까지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남동경찰서는 주민들의 피해와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간 부서별 순차적으로 이전 계획을 세웠다. 임시청사 본관은 교통조사, 민원실, 사무실 등으로 활용되고 별관은 수사동으로 운영된다.

인천남동경찰서 현 부지는 청사 철거 이후 2025년까지 신청사 신축(지하 1층, 지상 5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청사는 3년 동안 운영하고, 인천시에서 리모델링 후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항곤 남동경찰서장은 “임시청사로 이전하지만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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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 옛 도림고 부지로 임시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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